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이윤정 피아노 독주회 ‘인생 2막 이야기’가 문화공간이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2023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6년 만에 준비하는 독주회에서 관객들에게 그의 인생 2막 이야기와 함께 연주를 들려준다고 한다. 

음악의 다양한 얼굴, 감동의 걸작이 빛나는 이날 공연에서 선보일 곡들은 L.V. Beethoven(1770~1827) Piano Sonata No.14 ‘Moonlight’ Op.27-2, W.A.Mazart(1756~1791) Piano Sonata for 4-Hands in C Major, K.521, M.Glinka(1804~1857) Variations on Alyabev’s Song The ‘Nightingale’, F.Chopin(1810~1849) Ballade no.1 Op.23 in G minor, Ballade no.4 Op.52 in F minor 등 이 모든 곡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음악의 마법을 품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아니스트 이윤정은 음악을 통해 감정과 예술을 표현하는 무한한 울림과 다채로운 색채를 조화롭게 그려내며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가이다. 

그는 음악에 대한 뛰어난 열정과 예술적 안정을 통해 고요하면서도 열정적인 만남을 창조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 전공 및 동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Russia Gneshin Akademy에서 최고 연주자과정(D.M.A)을 수료함으로써 그의 음악 여정은 시작되었다.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러시아 Cantus Firmus Orchestra, 불가리아 Sofia Soloists Chamber Orchestra, 독일 New Philharmonia Hamburg Orchestra와 협연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사했으며, 피아노 독주가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와 교육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음악장소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하며 많은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음악회 Paris Festival Orchestra와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는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창조하며, 청중과의 음악적 교감에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가고 있다.

이윤정은 2018년 전주에서 ‘문화공간 이룸’을 개관하고 이사장으로서 이룸을 단순한 공간 운영 이상으로, 지역 예술가와 예술의 창작, 표현을 지원하는 중심적인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있다. 

그는 문화공간이룸을 통해 예술 교육과 공연을 통한 문화 활동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사람들에게 음악과 예술을 통해 영감과 활력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이제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전문기획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예술과 문화를 키우는 문화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윤정은 교육자로서의 역할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체코 브르노컨서바토리 외래교수, 한일장신대, 전주예고, 포항예고, 전주기전대학 겸임교수, 군산대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더문화 예술 총 감독과 E:UM음악협회 예술 총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교육신문 전북지사장을 맡고 있다. 

이윤정 피아노 독주회 ‘인생 2막 이야기’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예약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가능하고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063-223-53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