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2024년 예술인지원사업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기획전시실 무료대관 비용을 포함, △작품운송 및 설치 △영상촬영 및 제작 △팸플릿, X배너,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 지원 △언론홍보 등 작가 당 200만원 상당의 예산이 지원된다.

참여 작가 공모 접수는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되며, 전당 홈페이지(ktcc.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에게 이메일(dhtkddk123@ktc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전당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경험·경력 및 특이사항 △포트폴리오 및 전시소개(작품의 창의성·독창성·완성도) △전통문화에 대한 작품성 등을 심사해 7명의 작가(단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지역 작가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시민들에게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청년·여성·장애인작가,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된 내용은 전당 누리집(www.ktc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당 홍보팀(063-281-1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