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고창 석정웰파크 병원 옆 야외마당에서 '전라북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고창, 돌우물의 바람>' 설치미술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한국메세나협회 공모사업인‘2023년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재단이 주관하고 고창문화관광재단, 서울시니어스타워(주), 전북은행, ㈜하이트진로, 일이삼한방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전라북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고창, 돌우물의 바람’은 9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8일간 자연·환경·생명·위기·재탄생·치유를 주제로 설치미술, 리사이클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23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고창농악보존회, 국악예술단고창의 공연과 무료체험 등이 펼쳐진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도내 기업과 예술인의 연계로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고창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교육문화팀(063-230-74752)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