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 청년문화예술 프로젝트 예술있슈 Issue 사업'에 선정된 청년 소모임팀인 문화예술공동체 미담보담이 익산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나란히, 함께(Side by side)'라는 주제로 18~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선후배 예술인이 지역의 청년문화예술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미담보담의 청년작가는 고진영, 김병진, 김동희, 김건호 등 총 15명이며, 예술전공자 및 예술에 관심있는 일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2023 청년, 바이브하라, 우리 동네 한 바퀴, 2022 선택, 그리고 변화, 빛바램, 춘포 전시기획 등을 개최했다. 

한편, '2023 청년문화예술 프로젝트 예술있슈 Issue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소모임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와 청년문제에 대한 고민을 문화예술로 통해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단 교육문화팀(063-230-7452)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