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 맞이에 분주하다. 

이에 따르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하진)는 13일 전북외국어자원봉사회(회장 나춘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엔날레 개막식 및 전시 관람을 위해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주한대사, 해외 작가 및 귀빈들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202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많은 해외작가와 관람객, 주한국대사(8개국)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두 기관은 MOU를 맺고 개막식 및 주요 전시장에서 외국어 통역서비스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제14회 202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한 달간 ‘생동’이라는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전당과 전북예술회관, KBS갤러리 및 14개 시군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6개 분야 38개 행사에 40개국 3,200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