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14~17일까지 장수 의암 공원 및 누리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2,500석 규모의 셀프식당이 운영,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우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수군은 푸드코트 입점 업체들과 철저한 사전 협의로‘착한가격’을 책정해 모든 음식에 착한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한우 곤포나르기 대회 ▲장수야행 ▲장수 한바퀴 ▲오사토의 달인을 찾아라 ▲사과낚시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자연과 미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지역의 아름다움과 맛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재단 교육문화팀(063-230-7451~5)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