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14~20일까지 일주일간 '2023 공연예술주간 JBPA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에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해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이에 공연단체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도민과 관광객들은 가장 전북다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공연예술주간의 취지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관객 거리두기 공연, 무관중 공연,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던 행사가 올해는 관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진행되는 만큼, 행사를 기획하는 재단이나 예술단체 또한 기대감이 크다. 

공연예술주간에 참여하는 아퀴대표는“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만전을 가하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공연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관객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무대 뒤편에서 땀흘리는 예술가들의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며 “도민들의 발길 닿는 곳곳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예술가를 만나는 경험을 통해 우리들의 삶이 위로받고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별 공연에 관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창작지원팀(063-230-7443)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