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임실과 익산에서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적 여건, 고령 등으로 인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도내 지역 주민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직접 찾아가는 행사다.

12일은 익산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은 임실 오수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장터에서는 미술, 공예, 캠핑용품, 체육용품 등 전북지역 문화누리 협력가맹점인 문화마을이 엄선한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또는 일반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영수증 지참 필)으로 밀폐 반찬통을, 전액소진 시 히말라야 핑크소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통해 상품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년층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재단 교육문화팀(063-230-7451~5)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