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의 '2023년 도민주도 정책 토론장' 사업에 선정된 운영단체 중 하나인 엄마예술인 단체 ‘쏘뇨꼰떼’가 두 번째 포럼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전주 예인아트홀에서 개최한 제1차 토론회는 ‘예술가로 남고 싶은 엄마’란 주제로 여성예술인의 경력단절 이야기를 들어보고, 경력복귀를 위한 정책적 지원사업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차 토론회는 9일 오후 3시 완주 우드리팜 체험카페에서‘문화 다양성의 주체로서 엄마예술인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자유토론의 진행은 김찬미(예술단체 블레씽 대표)가 맡으며, 김춘학(다문화사회전문가 및 군장대학교 겸임교수)이 발제자로, 정수희(광주교육대학교 외래교수)와 한송지((유)위시아트랩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자유토론을 주관한 ‘쏘뇨꼰떼’이선희 대표는 “엄마예술인들이 발언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포럼을 토대로 다양한 현장 중심의 담론을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관 문의는 이메일(seonhui0313@gmail.com)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