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지난 7월 순창 문인협회를 시작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사천리’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4개 시군의 지리적 접근성이 열악한 예술인들을 위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분야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내 예술인들은 전주 시내권에 있는 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예술활동증명신청 행정대행 서비스를 현장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지난 1~3회차는 순창군립도서관과 익산 그라포스 사진교육원, 정읍시에서 각각 진행, 지역 예술인들 대상으로 재단 사업 안내 및 행정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차는 고창군 신재효판소리공원 세미나실에서 진행,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 권애란 지부장은 “찾아가는 안내서비스 일사천리를 통해 예술활동증명 관련 행정 대행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각종 예술인 지원사업 및 복지 서비스에 대해서도 알게 돼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 ‘일사천리’ 참여를 원하는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은 이메일(jb_7447@hanmail.net) 신청 또는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30~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