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8월말 개최되는 고창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고창 해풍고추축제에서 축제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식음료 및 문화 체험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지원한다.

고창 해풍고추축제는 청정한 고창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청정 고창갯벌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고창 해풍고추를 소재로 ▲해풍고추 품평회 ▲해풍고추 경매 ▲김치 담그기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 ▲해풍고추 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고창 해풍고추축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누리며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나 교육문화팀(063-230-7451~5)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