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2차 참여자를 모집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차 참여자 모집을 통해 30여명을 선정했다. 현재 이들은 최소 7박, 길게는 29박까지 전라북도를 자유롭게 여행 중이며,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올리는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2차 참여자 모집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 간 이뤄진다. 모집 유형은 도외 일반인 전형과 도내 외국인 유학생 전형으로 총 10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숙박비(1박 당 70,000원), 체험비(1회 50,000원, 최대 3회 지원), 여행자보험료(1명 당 25,000원)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개인 SNS에 사진 또는 영상 후기를 올리고, 전북 체류관광을 홍보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에 장기간 체류하며, 지역에서 직접 생활해보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