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내서비스-일사천리’사업은 전북 14개 시·군의 지리적 접근성이 열악한 예술인들을 위해 현장에 직접 방문, 분야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현재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예술활동증명 접수 행정 대행 서비스를 현장에서도 받아 볼 수 있다.

예술활동증명 신청 절차 및 자료준비 관련 내용들을 전달해 예술인 스스로도 행정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지난 1, 2차는 순창군립도서관과 익산 그라포스 사진교육원에서 각각 진행, 지역 예술인들 대상으로 재단 사업 안내 및 행정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3차는 정읍시 연지음악학원에서 열렸으며, 음악·미술·공예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이 참석했다. 

정읍 연지음악학원 운영 및 자람이 아트 플레이 활동을 맡고 있는 김경선 대표는 “찾아가는 안내서비스 일사천리를 통해 예술활동증명 관련 행정 대행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어 유익했다. 각종 예술인 지원사업 및 복지 서비스에 대해서도 알게 돼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안내서비스-일사천리’를 통해 안내하는 주요 사업은 도내 예술인 대상 ▲의료비(종합검진) 지원 ▲특례보증 지원 ▲최초 전시 지원 프로젝트 ▲예술인 역량강화 교육 ▲심리상담·치료 지원이며, 그 밖에 NCAS 시스템 사용 및 예술활동증명 신청 방법 안내 등이 있다.

찾아가는 안내서비스 ‘일사천리’ 참여를 원하는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은 이메일(jb_7447@hanmail.net) 신청 또는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30~3)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