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3시에 이음음악협회가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특별한 음악회, '시네마판타지' 콘서트가 전주 문화공간이룸에서 열린다. 

이음음악협회는 기존의 많은 단체와 차별화된 단체로,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국악과의 퓨전 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와 다양한 악기군의 편성으로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네마판타지 콘서트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로 기획됐다. 콘서트에서는 단순히 영화 OST 곡을 연주하는 것을 넘어서, 음악의 역사와 이야기를 즐기며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음악 장르와 시대의 배경을 함께 소개하고, 관객들을 음악의 세계로 이끄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음음악협회는 영화 속 음악인들과 그들이 등장한 영화를 토대로 음악사적 시대 배경을 설명하며, 해당 시대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영화 음악과 함께 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콘서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악가 모짜르트와 베토벤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그들이 등장하는 영화와 그 영화에 삽입된 곡을 클래식 악기로 연주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음악적 스킬과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이음음악협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어, 비틀즈와 락 그룹 퀸과 같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영화 속에서 어떤 음악으로 등장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클래식 악기와 재즈 악기로 재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음악의 다양성과 연결성을 느끼며 더욱 열정적으로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오는 음악들을 특별한 메들리로 연주하여 학생들에게 음악의 매력과 다양성을 알려주고, 이 메들리는 클래식 악기와 재즈 악기가 만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음음악협회는 음악만으로 그치지 않고 감성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시네마판타지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과 영화 음악이 융합되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은 음악과 감성의 아름다움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시네마판타지 콘서트는 이음음악협회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표현하고,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네마판타지 콘서트를 주최하는 이음음악협회 대표는 "이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은 음악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음악적 호기심을 자극받을 것"이라며, "또한 영화와 음악의 만남으로 인해 깊은 감성적인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음악의 매력을 발견하고, 음악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