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지난 21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내서비스 ‘일사천리’2차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4개 시군의 지리적 접근성이 열악한 예술인들을 위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의료비(종합검진) 지원 ▲특례보증 지원 ▲최초 전시 지원 프로젝트 ▲예술인 역량강화 교육 ▲심리상담 치료 지원이며, 그 밖에 NCAS 시스템 사용 및 예술활동증명 신청 방법 안내 등이 있다.

현재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예술활동증명 접수 행정 대행 서비스를 직접 받아 볼 수도 있다. 

지난 1차 운영 시에는 순창군립도서관에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재단 사업 안내 및 예술활동증명 행정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는 익산시 그라포스 사진교육원에서 이뤄졌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 회원 23명이 참석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박헌재 익산지부장은 “찾아가는 안내서비스 일사천리를 통해 재단 사업 안내 및 예술활동증명 신청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예술인들이 복지 혜택 및 행정 대행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안내서비스 ‘일사천리’ 참여를 원하는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은 이메일(jb_7447@hanmail.net) 신청 또는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30~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