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지난 19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지역사회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팔복예술공장(덕진구 구렛들1길 46)에서 진행, 백옥선 대표이사,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외 양 기관 직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아동·청소년·가족 중심 문화기반 사업 발굴 및 추진, *아동·청소년의 인권 보호를 위한 아동인권교육 추진,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회소외계층의 권익 증진 및 복지 실현,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가정문화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있다.

이에 양 기관은 2023년 국가공모에 선정돼 국비로 운영되는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에 협력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소외계층 아동 대상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한 협력의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및 소외계층 대상을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