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지난 20일 웹진 마중 2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마중’은 지난 2022년부터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도내·외 각종 문화예술관광과 관련된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담아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웹진이다.

이에 따르면 이번 웹진 마중 2호에서는 ‘문화의 보편적 권리’라는 주제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생문화팀 오민정 팀장이 화두를 던진다. 그리고 JB시선집중에서는 이와 관련해 모두를 위한 디자인, 즉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이라는 주제로 군산대학교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 이민아 교수가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이외에도 발달장애인 맞춤형 문화예술공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예우 최예지 대표, 배리어프리 여행 콘텐츠를 기획·운영중인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의 인터뷰와 각종 문화관광 소식으로 그 볼거리를 더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웹진 마중 독자 여러분들에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다”며“재단은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해 장벽 없는 전라북도 문화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호 인터뷰에 참여한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는 “여행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로 구분되지 않는 모두의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3일까지 웹진 2호 발행에 따른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웹진 홈페이지(https://jbmajung.or.kr/)에 접속해 웹진 2호를 읽고, 퀴즈의 정답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