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를 오는 31일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기간 내 미처 지원하지 못한 전북도민에게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북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보다 많이 발굴하기 위해 연장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에 이미 선정된 4개 시군(전주 완주 고창 임실)을 제외한 10개 지역에서 활동할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다.

주민사업체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민여행사, 숙박, 체험, 식음료, 기념품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사업체며, 관광두레 PD는 예비 주민사업체 발굴과 기존 주민사업체 육성 등 재단과 주민사업체 간의 소통과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재단은 추후 심사를 통해 주민사업체 8개, 관광두레 PD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jbc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