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일 전주MBC(대표이사 김한광)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MBC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특화자원 활용 지역관광 활성화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연계 관광객 유치 확대 공동 협력 △지역사회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상생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8년째를 맞은 ‘JUMF 2023’은 올해도 오마이걸, 드림캐쳐, 빌리, 넬, 크라잉넛, 자우림, 10CM, 비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재단은 오는 8월 11~13일 3일간 개최되는 ‘JUMF 2023’기간 동안 전주역과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객사), 풍남문(전주한옥마을), 전주종합경기장 등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전주 원도심을 찾은 여행객에게 관광안내, 컨시어지 서비스, 포토존(이벤트존), 관광 기념품·굿즈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JUMF 2023을 즐기러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재단은 이번 축제뿐만 아니라 전주MBC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