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라북도 청소년들을 위한 ‘제2회 청소년을 위한 썸머 뮤직캠프&콘서트&포럼’이 사단법인 더문화(이사장 이윤정)의 주관으로 전주 문화공간이룸에서 6일 동안 열린다. 

이 행사는 음악을 사랑하고 잠재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특별한 행사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썸머 뮤직캠프&콘서트&포럼은 훌륭한 교수진들의 마스터클래스, 1:1 집중 레슨, 멘토링 시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자신만의 음악적 스킬과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피아니스트 박상욱 초청 마스터클래스와 콘서트이다.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훌륭한 연주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음악가로, 그의 특별한 연주를 직접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고 또한, 참가자들은 박상욱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음악인으로서의 삶과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만의 피아노 연습 방법, 스트레스 해소법, 슬럼프 극복기 등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 교수들이 직접 알려주는 ‘너만 알려줄게- 비밀병기’가 마련돼 있으며, 이는 참가자들에게만 전해지는 비밀 팁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음악적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초빙된 교수들은 박규연(국립군산대학교 음악과 교수·자율전공학부장), 신사임(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 회장, 삼호뮤직 음악연구소 소장), 이윤정(이화여대 피아노과 및 동대학원 졸업, 러시아 그네신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군산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음악교육신문 전북지사장), 이영신(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숙명여대 연주 박사(DMA)학위 취득), 김재명(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만점수석졸업, 움베르토 죠르다노 국제콩쿨외 다수 수상, 전주시 예술상, 전북예술상 대상, 현 예원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이다. 이중 신사임 교수는 8월 4일 콩쿠르 대상을 위한 족집게 마스터 클래스, 그리고 8월 5일 피아노 바디맵의 필요성 및 적용을 강의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비장애인, 장애인·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악적 재능을 보이는 청소년들과 음악 전문가들과의 포럼을 열어, 발표의 장(연주회)을 마련해 잠재적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이 예술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음악 전문가들과의 포럼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해 대학 및 직업의 진로까지의 지속적인 연계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지인을 초청, 캠프 기간동안 향상된 실력을 발표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협주 등을 통해 협동심 강화 훈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캠프 참가자를 일부 지역으로 국한하지 않고 전북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선정해,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른 지역의 음악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 분야에 성장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에게 캠프를 통한 멘토-멘티를 통해 예술에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의 눈에 보이는 성장을 기대하고, 교수진과의 1:1 집중레슨과 캠프 활동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울 경기권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는 캠프 프로그램을 멀리까지 가지 않고서도 전주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음으로 지역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더욱 고취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교수진, 학부모, 외부 전문가들과의 포럼을 통해 전북 지역 예술 교육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해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공통 관심사 담론 과정과 참여자 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배려심을 길러주며 개개인의 성장과 소통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므로 소중한 인연을 형성할 수 있는 이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음악 이외의 성장과 경험을 제공한다. 

사단법인 더문화와 지역문화 관련 자원들과의 네트워크 연계 및 협력으로 지역문화의 예비적, 실천적 경험 실현과 상생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적 기여도가 높다.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 및 발휘할 기회와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활동 제공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저변확대의 역량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잠재적 재능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단법인 더문화의 문화예술 활동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 교류의 장 역할에 기여한다.

이윤정 사단법인 더문화 이사장은 “제2회 청소년을 위한 썸머 뮤직캠프&콘서트&포럼을 통해 전북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음악적 기회를 제공받고, 음악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전북 지역의 음악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