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예술극장(대표 이여송 예술감독 이순하)은 우리 소리 멋을 일상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획 공연 시리즈 '소극장에서 맛나는 전통예술 3탄'을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도내 민간 문화시설의 프로그램 기획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에 따르면 국악 특화 소극장인 서학예술극장은 지난 2021년 개관한 이래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존재감을 알리는 등 전북을 대표하는 국악 소극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서학예술극장이 준비한 무료 기획프로그램 시리즈 '소극장에서 맛나는 전통예술 3탄'은 창극, 연희, 산조, 국악실내악, 명인초청의 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여송 대표는 “올해 재단에서 시행하는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도민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국악으로 맛나게 차린 소담스러운 한 상을 도민여러분들께서 함께 즐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공연은 서학예술극장(전북 전주시 완산구 장승배기로 342 4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나루컬쳐(naruculture.com, 1522-6278)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063-231-8881(서학예술극장)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