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3년 전북 어울림 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할 장애·비장애 예술협업 모임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2 전라북도 예술인 실태조사’결과 도내 장애예술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점으로 ‘예술관련 지원예산 부족’, ‘창작물 발표기회 부족’등을 답한 실정을 반영하여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촉진을 위해 신규 기획한 사업이다.

도내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비장애 예술협업 10개 그룹을 모집하며, 공동의 창작활동을 위한 그룹별 4백만원 지원 및 안정적 활동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으로는 3명 이상의 그룹에서 그룹 구성원 중 2인 이상은 장애인이 참여하여야 하며, 비장애 예술인을 포함해 그룹을 구성해야 한다. 또한 장애예술인의 경우 창작활동 발표기회가 부족해 예술활동 경력 증빙을 제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그룹 내 전체 구성원 중 1명 이상만 예술활동 경력을 증빙하면 된다.

공고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7월 1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cool-jes@jbct.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협업을 통해 도내 장애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 기회가 확대 제공되기를 바라고, 참여 예술인들에겐 예술적 성장과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교육문화팀(063-230-7452)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