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연구소인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공헌자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용역사업에 선정된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는 사업비 1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 말까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공헌자를 선정, 그들의 생애와 기억에 대한 구술 채록 및 사진·영상 촬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천호준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장은 “해당 사업의 추진을 통해 스포츠 발전 공헌자에 대한 기억과 체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