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2023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이하 한옥자원)’을 총 90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한옥자원은 2016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도내 한옥경관을 활용한 지역특화 공연콘텐츠 발굴 및 상설공연 운영을 지원해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매년 참여 시군을 선정해 뮤지컬, 연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예술 공연을 펼쳐 왔다.

올해는 오는 27일 고창군과 임실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전주시, 10일 익산시, 24일 부안군에서 각 18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한옥자원 공연은 야간의 아름다운 한옥경관 아래 전통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6개월 간 진행되는 야간상설공연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와 5개 시군(전주, 익산, 임실, 고창, 부안)이 주최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과 5개 공연팀(런파이브,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사)고창농악보존회, 포스댄스컴퍼니)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공연팀)을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런파이브(010-8641-7273), ▲세종전통예술진흥회(070-4197-9661), ▲임실필봉농악보존회(063-643-1902), ▲고창농악보존회(063-562-2044), ▲포스댄스컴퍼니(063-227-1665)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