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시각분야 전문 예술인을 대상으로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개인전 경력이 부족하거나 출산 등으로 예술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술인복지증진센터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전시장(예술회관 3층 산마루실) 무료대관과 소정양식의 리플렛 홍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 대행신청 서비스까지 연계함으로써 도내 예술인들이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지난해까지 총 53명의 도내 예술가가 이 사업에 참여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시각분야 전문 예술인이나, 최근 5년간 경력단절 예술인으로서, 개인전 경력이 없으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전문 예술인이 아닌 취미활동을 하는 개인의 전시는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이메일(jb_7447@hanmail.net) 또는 방문 신청(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2 5층 예술인복지센터)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예술인복지센터(063-230-7447)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