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문화예술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 오는 4월 13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스타트업의 성장방식을 이해하고, 창업을 위해 필요한 필수 역량을 교육하는 초기 문화예술 창업교육 및 멘토링 사업이다. 올해는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문화예술의 가치가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의 특성을 고려, 사전 멘토링과 예비교육을 추가 구성해 비즈니스의 방향성과 구체화를 위한 교육을 우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비, 기본, 심화, 멘토링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 창업지원 사업에 지원한 모든 신청자는 8시간의 예비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우수 교육생에게는 최대 5백만 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예술가들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가 전주 문화예술의 대표적인 창업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운영과정과 지원내용, 교육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미래전략팀(063-211-9276)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