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에서 세 번째 걸그룹 A-Plus(아플러스)가 탄생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K-pop학과에서 자체 제작해 많은 이목을 끌었던 Aser(아째르), 실용음악학부와 기획전공 학생들의 융합 프로젝트로 완성된 Azer Bloosom(아째르 블라썸)과 Kairos(카이로스)에 이어 문화예술대학의 융합프로젝트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3호 걸그룹 'A-Plus(아플러스)'가 지난 2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와 함께 출시됐다. 

특히‘자유롭고 청량한 젊음‘을 표방하는 A-Plus(아플러스)의 정체성을 완벽히 투영한 'Candlelight'은 팝 기반의 레트로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하고 입체적인 사운드와 더불어 멤버들의 목소리로 수놓아진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작업은 실용음악학부 뮤직프로덕션 전공생이 작?편곡과 기타세션으로 참여했다.

주목할 것은 '아째르'의 멤버인 장주연?강유경?최유진이 작곡, 작사, 코러스, 안무와 비주얼 디렉팅까지 맡아 작품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한편 3년째 성공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호원대학교 특성화 사업은 문화예술대학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학교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