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이루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발걸음은 전주시민 삶속까지 파고들며 3일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전주시정에 대한 전주시민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전진의 기틀로 삼아 전주시민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이루기 위한 우 시장의 발걸음은 진북동과 금암1동으로 향했다. 

우 시장은 이날 오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을 찾아가 진북동 200여 명 시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진북동은 'MICE복합단지,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주천·삼천 통합 문화공간 조성' 등 전주시의 핵심사업 공간들과 인접해 있어 더 큰 미래 성장이 기대된다"고 기대의 찬 희망소릴 냈다. 주요 논의로는 '고속버스터미널 남측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선정, 진북동 하수관거 사업,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운영, 동양아파트 인근 구역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과의 깊은 대화가 지속됐다.

같은 날 오후 일정으로 전북보훈회관 강당에 모여있던 금암1동 150여 명의 시민 소리에 귀기울이고 "전북은행 본점과 보험회사 등 금융 관련 회사가 밀집된 금융중심지로 전주의 주요 관문인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이 위치한 중요한 장소다. 또 전북대학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종합경기장과 바로 인접해있어 민선8기 ‘전주의 대변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고 시민들과의 힘찬 소통의장이 펼쳐졌다.

우 시장은 여기서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사업, 전주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금암1동주민센터 청사 신축, 금암초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전주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에 따른 불편사항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면밀한 검토한 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겠다. 시민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거환경과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주민 삶의 터전에 새로운 활력소와 웃음이 넘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