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은 2023년 공예 전문 소식지인 ‘손으로 공예로’ 제작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손으로 공예로’는 우리 지역의 공예소식과 공예문화정보를 대 ? 내외에 알리기 위해 연 4회 발행하는 전통문화 계간지다.

이에 따르면 2022년까지 10호 발행을 통해 공예인, 공예 기술, 공예상품, 공예 최신 트렌드, 해외공예 마을 소개 등 공예문화의 다채로운 면면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손으로 공예로’소식지 제작과 발행을 위해‘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용역 수행 업체를 선정한다.

제작 규모는 권당 20면, 매 회당 3,000부 발행을 기준으로 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소식지 내 콘텐츠 기획안을 마련해 제안하면 된다.

오는 17~21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15) 사무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도영 원장은 “공예 트렌드 매거진‘손으로 공예로’발행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우리 지역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기록하고 발전해가는 발자취를 남기는 일”이라며 “공예문화를 꽃피우는 일에 함께할 역량 있는 업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jeonjucraft.or.kr) 또는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3)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