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23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이하 브랜드공연)’에 함께 할 역량 있는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이며, 도내?외 청년예술가들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대표 상설공연인 ‘브랜드공연’의 실연(출연)과 기획경영(고객 지원)에 참여한다.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이메일(jbctpr@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인원은 창작실연 분야(무용, 체육, 연극, 뮤지컬 등) 2명, 기획경영 분야(기획, 홍보, 마케팅 등) 1명으로 만 34세 이하 청년 예술가를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문화예술분야 전공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며, 비전공자의 경우 문화예술 전공에 준하는 자격증 또는 교육과정 이수자 중 하나의 항목에만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업자, 여성 가장, 북한 이탈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채용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 성별은 제한이 없으며,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만 가능하다.

근무는 전북예술회관(전주시 소재)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연수단원으로서 활동한다. 창작실연자는 브랜드공연의 출연배우로 활동(공연, 연습 등)하며, 기획경영자는 브랜드공연의 공연지원 업무(티켓, 고객지원, 홍보마케팅 등)를 하게 된다.

한편 심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및 실기 실연이며,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과 공연기획추진단(063-230-7429)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