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국 공예 작가를 대상으로 다온관(전시 1관), 라온관(전시 2관)에 대한 대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다온관(전시 1관)’과 ‘라온관(전시 2관)’의 크기는 71.28㎡ (21.5평)으로 동일하며, 전주한옥마을 메인 거리인 태조로 인도면에 위치했다.

대관료는 부가세 포함 1일 6만6000원으로, 일주일 대관비는 39만6000원이다. 전시를 위한 작품의 반입 반출은 매주 월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해당일은 대관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대관 가능일은 2월 21일부터 12월 24일(33주)로 최소 1주(6일) 이상, 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 여러 명의 신청자가 발생할 경우 공예 분야 종사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선정된 대관 작가에게 홍보 영상 및 옥외 홍보물(현수막 또는 배너)을 제작·지원해 성공적인 전시를 돕는다.

전시관 상시 접수는 이달 9일부터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관 담당자에게 이메일(art@ktcc.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도영 원장은 “공예작가의 오랜 숙련 끝에 만들어진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역량 있는 공예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문화산업팀(☎ 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