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김성한 교수(윤리교육과)와 최은아 교수(음악교육과)는 5~18일까지 전국 초등교사들과 함께 교육 공적 기부 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참교육과 아이들의 희망(TEACH)’ 주최하고 ‘전국초등음악수업연구회 온음 우간다 프로젝트팀’이 주관해 아프리카에 음악교육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들은 5개 초등학교와 쿠미대학교를 방문해 총 300여 명의 학생과 150여 명의 교사 및 예비교사를 만나 지난 2년간 개발한 음악 교과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범수업을 수행한다.

또한, 강강술래, 전래놀이와 같은 방과 후 프로그램 활동과 아카펠라 등 미니 음악회 개최, 현장 교사들과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육발전 활용에 대한 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책임 준비한 최은아 교수는 “한국에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모아 가는 만큼 의미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교육 시스템과 콘텐츠를 잘 전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