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혼불의 메아리' 공모전이 시작됐다. 

이에 따르면 최명희문학관과 전주MBC, ㈔혼불문학, 다산북스가 마련한 이 공모전은 인문학적 감성을 지닌 독자를 발굴하고, 그 독자들의 꾸준한 독서 활동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다섯 번의 공모전을 통해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총 2,033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혼불의 메아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후감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독자는 작품을 읽고 느낀 점을 A4용지 2장∼7장(200자 원고지 15매∼50매) 분량으로 자유롭게 쓴 뒤,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eonjuhonbul@nate.com)이나 우편(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29)으로 4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특히 대상 1명에게는 2백만 원, 우수상 4명에게는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가작 30명에게도 혼불문학상 수상작(10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5월 말 이뤄된다. 

참가 문의는 전화 063-284-0570으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