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박신애·이하 지원단)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 성과포럼'이 7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거석 교육감과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 전북대 최원규 교수,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 박용근 도의원, 개벽장학회 이영섭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시군 지역아동센터 담당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지원단에 따르면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월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해 총 25센터가 참여했다. 이 중 심사를 통해 5개 센터(기린·한우리·아이들천국·복흥온누리·1318해피존행복스케치 지역아동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원단은 289개소 지역아동센터 656명 종사자와 이를 이용하는 7,400명 아동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개벽장학회 이영섭 이사장,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 박용근 도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신애 단장은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해 준 25개소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아동센터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한 ‘2022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 성과포럼’의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를 토대로 내년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포럼에서 공모된 모든 사례는 추후 ‘지역아동센터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