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2023년 3월 5일까지 본관 1?2전시실에서 '마중시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도립미술관에 따르면 개관 이후 현재까지 소장품 중 일부를 선별해 전시를 개최해오며 도민의 공공자산인 미술관 소장품의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미술 문화의 저변을 확산시켰다. 특히 지난 11월 18일부터 개최한'마중시루'는‘산’과 관련한 작품들을 엄선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전시명‘마중시루’의 뜻은 산의 정령을 마주하면서 맞이하는 의례를 의미한다. 관람자는 전시장에 소환된 산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마주하게 된다.

한편 '마중시루'는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 중 고보연 작가의 '그녀의 이름은'을 제외한 모든 작품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3-290-6888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