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11월 26일(토) 오후 2시와 4시(총 2회)에 지리산 소극장에서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8세~10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국립민속국악원의 기획공연이다.

26일에 만날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강강술래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하늘에서 달님이 별님들과 숨바꼭질을 하다 강강숲에 떨어져 동물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다시 하늘로 올라가기 위한 이야기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춤과 전통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관람은 36개월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은 17일(목) 오전 9시부터 전화(063-620-2329)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을 통해 가능하고 선착순이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