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니온시티(대표 임동욱)가 전주 문화예술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 이팝프렌즈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온시티는 국내 최초 와이어 없는 신호등을 제작한 기업으로, 미래지향적인 경영 정책의 적용과 우수한 지역 인력 확충,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실천을 위해 매출의 5%를 기술 개발에 투자하며 산업발전과 예술에 일익을 다하고 있다. 현재는 발열 의자가 장착된 버스정류장으로 지역 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술 후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임동욱 대표는 “지역 내 탄소예술 작가의 발굴 육성을 위한 예술 후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탄소예술작가와 탄소기술이 융합해 새로운 탄소예술산업을 견인해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옥선 대표이사는“(주)유니온시티의 가치와 철학이 예술 후원으로 이어져‘탄소기술’과‘탄소예술’이 융합되는 기적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유니온시티가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사업(한국메세나협회 주관)에도 선정돼 추가 500만원의 지원금이 투입돼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로 확대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