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23일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22명과 자문위원 5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이종민 교육감직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 실무위원 35명 등과 함께 지혜를 모다 미래 전북교육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특히 전문위원은 퇴직 교사, 학부모단체, 문화예술단체, 사립유치원, 학원단체 등 각계 분야에서 쌓아온 학식과 경험, 전문성을 전북교육에 담아낼 예정이다. 자문위원의 경우 교육감직인수위의 전북교육 방향 설정 과정에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교육감직인수위 운영 기간 동안 인수위원들과 관련 분야 업무를 협의해 성과물을 이끌 계획이다. 

서 당선인은 전문·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전북교육의 청사진을 제대로 설계하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성, 그리고 소통·화합의 영역을 확대했다”면서 “인수위에서 많은 지혜를 모아 전북교육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감직인수위는 △기획재정(운영총괄) △미래교육(미래교육 정책·공약 실행) △교육전환(정책 분석·평가) △소통협력(자치·협치) △조직혁신(인사·조직 개편) 등 5개 분과별로 인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