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지난 23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0) 교내 설명회를 갖고, 전국 최초로 참여학과 중심의 상향식 사업추진방식의 새로운 제도를 도입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참여학과 중심의 상향식(Bottom Up) 사업추진방식은 사업 참여학과(45개)별로 총괄책임교수를 선임해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참여교수에 대한 성과 마일리지를 부여해 우수 교수 및 학과에 대한 성과 보상체계를 주축으로 한다. 

이에 전주대 LINC 3.0 사업은 매년 우수 교수와 참여학과를 선정, 시상(수퍼스타상, 스타상)을 통해 사업참여율을 높이고, 참여학과 중심의 자율적인 사업 추진 및 우수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주송 단장은“이번 LINC 3.0 사업의 추진에 있어 좀 더 고도화된 상향식 추진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LINC 3.0 사업에 수요맞춤성장형으로 선정, 향후 6년간 총 260억원을 지원받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