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북도와 대회 조직위 그리고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20일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30개 실과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협업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회가 1년여 남은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회 홍보, 교통, 숙박, 안전, 관광, 도민참여 등 8개 분야 56개 과제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앞으로 전북도와 조직위, 유관기관은 안전한 대회를 위한 수송, 숙박, 경기장 시설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숙박시설 인프라 점검, 해외 참가자를 위한 통역요원 확보 등 대회 준비에 나선다.
또한, 분기별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협업과제에 대해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대회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행사라는 점에서 도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대회기간 동안 우리 도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2023년 5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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