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19일 ㈜우아한형제들과 전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에서 진행했으며, 이현웅 원장과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교육 및 컨설팅과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도내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음달부터 전라북도의 고유한 지역성과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상품을 발굴해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입점을 지원하며, ‘배달의민족’을 통해 전북상품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국별미 카테고리에 유망한 소상공인 상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현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우수한 식품이 전국적으로 홍보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