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예술과 브랜딩 그리고 문화창조자로서의 팬’을 주제로 한 웹진 '온전' 제4호를 발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팬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예술가, 기관, 단체의 브랜딩 전략과 콘텐츠 트렌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이를 집중 조명하고자 했다.

이에 따르면 기획특집 좌담에서는 서상혁, 전진모, 허영균, 김해리가 플랫폼의 관점으로 브랜딩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여 예술가와 단체, 공간의 브랜딩 방식과 관계 맺기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남웅의 비평적 팬덤을 상상하는 전시와 팬에 관한 에세이와 제람, 강영훈의 지역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아티스트의 브랜딩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전통이라는 오픈소스 - 서사의 공동체’를 테마로 이어졌던 연재 코너는 해당 호의 주제에 관한 편집위원의 생각과 경험이 글로 담길 예정이다.

비평과 리뷰 코너는‘전주’에 집중해 지역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 현상과 활동을 예술 분야의 다양한 분들의 눈으로 관찰하고자 한다.

김선정 미래전략팀장은 “2022년에는 편집위원과 더불어 기획, 에세이, 연재, 비평, 리뷰, 편집장의 글로 구성된 웹진의 작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올해는 매호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엮어내는 힘을 모으려 한다"며 "향후 발간될 전주문화재단 웹진에 많은 관심과 구독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정책 시사지 웹진 '온전'은 2021년 8월 창간해 올해 3월 제4호를 발간했다.



구독을 희망하는 독자는 재단 홈페이지(jjcf.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독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 모바일 교환권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미래전략팀(070-7711-3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