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28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전 대표이사와 임동식 특판전주지점장이 협약서에 서명, 향후 전라북도 예술인의 복지 증진 및 메세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하이트진로는 전국의 각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교육 및 장학사업, 소외계층지원 및 봉사활동, 공익캠페인 및 환경보전, 중국동포지원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분야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예술인복지 증진 및 전북형 메세나사업 플랫폼 구축 ▲교류 협력을 통한 전라북도의 문화예술 경쟁력 확보 ▲전라북도 문화예술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발굴 ▲그 외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발굴 등을 협력한다.

또한,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을 위해 종합검진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재단은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단 브랜드 공연을 40%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임동식 특판전주지점장은 “전라북도 예술인들의 복지 및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을 추진하겠다”라며,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및 도내 예술인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도내 예술인들과 기업 간 문화예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형 메세나 사업의 플랫폼을 조성해 문화예술향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협약에 대한 문의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팀(230-7418)으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