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두 달간 진행된 2021 '온다라 교양 플라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온다라 교양 플라자는 문화·역사·인물 등을 주제로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됐다.

특히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홍성덕 교수, 故대천덕 신부의 딸이자 미국 유타대학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드버니아 토레이 교수,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의 홍창극 교수, 리쓰메이칸 대학 배귀득 교수를 초청해 교육 인프라를 넓혔다.

이외에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극복하기 위해 ‘원예를 활용한 마음의 힐링 찾기’를 주제로‘꿈드림원예힐링센터’와 협업해 비대면 체험도 진행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촬영본이 아닌 실시간 강의라 강사와 소통할 수 있어 유익했고, 기존 수강생에게는 다시보기 링크를 제공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화 센터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 인문학이 갖는 공존·공감의 힘을 지역주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HK+연구단 홈페이지(www.jj.ac.kr/hk), 센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