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우수 지역주관처 포상심사에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운영실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 지역 주관처 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광역자치단체 시, 도 각 2개 지역이 선정됐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고령·장애로 인한 거동불편자, 도서 산간지역 거주자 등을 고려하고, 더욱 안전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비대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는 ▲비대면 문화누리 장터와 도내 관광 분야 문화누리 가맹점 발굴 ▲문화누리 투어 서비스 ▲전북문화누리 SNS 채널을 통해 도내 가맹점 소개와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가맹점 발굴 등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재단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둬 기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도농 간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 지역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 분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51)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