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21 이팝프렌즈 예술상' 수상후보 예술인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5월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를 발족하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이팝프렌즈'는 발족 6개월 만인 현재 5천5백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재단에서는 '이팝프렌즈' 후원사와 후원인을 위한 문화예술 특별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후원인 초청 프로그램과 같은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예술후원의 손길은 지역 예술인에게 온전히 닿을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12월 이팝프렌즈 시상식을 통해 '2021 이팝프렌즈 예술상'을 수여한다.


이 상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4명의 수상후보자를 찾는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최근 3년 이상 전주에서 문화예술활동의 창작·발표·기획을 진행한 문화예술인이며, 문화예술기획자의 경우 기관 비소속의 개인으로 한정한다.


공모와 심의를 통해 선정된 4인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백만원씩 '이팝프렌즈' 후원회장과 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더불어 우수후원기업과 후원개인에게는 전주시장 공로패도 수여될 예정이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2021 이팝프렌즈 예술가상' 시상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나가는 지역예술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창작활동에 동력이 돼 시민들에게 삶의 위로와 행복을 주는 예술작품을 창작해 주길 바라다.”고 말했다.

후보자 추천의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www.jj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담당자(063-211-927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