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황근)은 4일 한국전력고창지부(지사장 기장호)와 “청소년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문화원에서 진행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활성화 및 고창초등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등 기관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꿈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번 재정지원은 한국전력고창지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매년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적립하여 모은 적립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2021년을 기점으로 매년 400만 원 정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황근 교육장은 “임직원 모두가 기부에 참여하고 적립된 기부금을 지역에 환원하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기관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발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교육지원청과 한국전력고창지부 청소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과 능력 있는 청소년들의 꿈의 실현이 더욱 기대된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