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7일~8일 양일 간 ‘2021 전라북도 마이스(MICE) 팸투어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마이스산업 관련 주요 단체, 기관, 인사 등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회의 시설, 마이스 지원제도 및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30명의 도내외 마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팸투어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설명회를 통해 전라북도 마이스 회의 시설 및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우리지역만의 특색 있는 회의 시설인‘전라북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왕의지밀과 태권도원 등을 방문한다.

또한 전북관광브랜드공연 판소리댄스컬‘몽연-서동의 꽃’관람 및 한옥마을 투어를 통해 전라북도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향후 전라북도 마이스 행사 유치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전라북도와 재단은 대한민국 광역 마이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육성체계를 마련 중이다"며, "특히 전라북도 미래·뿌리산업과 연계 할 수 있는 행사와 도내 14개 시·군이 가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지역 특화형 마이스’행사를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 7월 전라북도 마이스 전담기구인 ‘전북마이스뷰로’를 신설해 ▲마이스 관련 기관 교류, ▲국제회의 발굴 및 유치, ▲마이스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