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9-14 오후 5:02:00 | 최종수정 2021-09-14 17:02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한 전북도 소속 선수 4명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탁구 백영복.이근우 선수, 사이클 이도연 선수,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14개 종목 15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2,은10, 동12개를 획득해 종합 41위를 차지했다. 전북도에서는 탁구와 육상, 사이클 등 3개 종목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해 탁구 백영복 선수가 남자단체전(TT4-5)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3회 연속 패럴림픽 입상에 도전했던 장애인 육상의 간판스타 전민재 선수의 입상 실패와, 2016 리우대회 은메달을 차지했던 사이클 이도연 선수의 부진으로 다소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회장은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격려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활동 환경조성과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 확대로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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