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여름방학 기간 중 전주의 역사, 문화, 음식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전주 어디까지 알아봤니?’ 체험행사를 오는 8월 12, 13일 이틀간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행사활동 기회가 적었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주한지수첩 만들기 ▲전주문화해설 및 입체퍼즐 만들기 ▲떡갈비를 품은 전주비빔밥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전반 1~3학년, 오후반 4~6학년으로 나누어 각 회차별 총 3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유료(1인 5000원)로 진행된다.

접수·모집은 회차별 15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8월 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www.ktcc.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가 체험활동에 제한이 있던 초등학생들에게 전주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가 가진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에서 공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공간진흥팀(063-281-1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상 기자